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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지간 보컬 디바 ‘소찬휘’·걸그룹 ‘라니아’, 대경대 홍보대사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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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4
등록일
2013-05-22 15:17

제지간 보컬 디바 ‘소찬휘’·걸그룹 ‘라니아’, 대경대 홍보대사 돼

기사입력 2013-05-21 21:53기사수정 2013-05-21 21:53

【 대구=김장욱기자】대경대는 실용음악과 사제지간인 보컬 디바 '소찬휘'과 걸그룹 '라니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들은 대경대 실용음악과 사제지간으로, 인기 대중가수로 활동하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 지역 대학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

소찬휘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실용음악과 보컬전공 강의전담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걸그룹 라니아는 올해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라니아 멤버 중 샘(26), 디(22), 시아(20), 티애(21)가 나란히 실용음악과에 진학했다.

라니아는 타이틀 곡 '저스트 고(just go)'로 인지도를 쌓고 있으며, 미국 케이블 MTV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드 투 페임(가제)' 촬영을 통해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신예 걸 그룹이다.

주연희 대경대 홍보처장은 "소찬휘 교수와 라니아는 활발한 연예활동으로 대경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개교 20주년을 맞아 실용음악과 사제지간인 소 교수와 라니아를 공식적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앞으로 대학 홍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 교수와 라니아는 대경대 개교 기념일인 22일 대학 개교 기념 행사에 참석,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게 된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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