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명품조연배우 최일화, 대경대서 ‘토크식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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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조연배우 최일화, 대경대서 ‘토크식 특강’
이 동은 기자
“꽃마다 피는 시기가 다르듯 사람도 꿈을 성취하는 시기가 다르죠. 자신이 뒤쳐지는 삶을 산다는 자책 대신 꿈에 대한 확신과 연극에 대한 신념을 가지길 바랍니다.”4일, 최근 충무로에서 명품 주조연으로 상종가를 달리는 중견배우 최일화 씨가 대경대 연극전공 재학생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최일화 씨는 인기 종영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와 ‘힘을 내요 미스터 김’, 올해 흥행한 영화 ‘신세계’와 ‘박수건달’ 등에서 굵직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그는 25년 동안 가난한 무명 연극배우 생활을 딛고, 50대에 들어서 연기파 배우로 재조명 받아 연극, 영화, TV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일화 씨는 캠퍼스 본관동 강의실에서 ‘나의 연극인생, 그리고 배우의 길’을 주제로, 자신의 무명배우 생활과 연기신념을 토크식 강의로 풀어냈다.
그는 이 자리서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내며 공장을 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