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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뷰티 엑스포서 ‘스파테라피 마사지 쇼’ 첫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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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1
등록일
2013-10-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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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뷰티 엑스포서 ‘스파테라피 마사지 쇼’ 첫 시연

피부미용과 “전공기술 살려 마사지 퍼포먼스 쇼 창작 했어요”

정정순 기자, 2013년10월12일 00시14분


[국제i저널=경산 대경대 피부미용과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대구 뷰티 엑스포’에서 전국 최초로 ‘스파테라피 마사지 쇼’를 시연해 뷰티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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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테라피 마사지 쇼’는 대경대 피부미용과 교수진과 재학생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창작 공연. 교수진은 사비를 털어 뱀브(대나무) 마사지를 익히고, 전공 재학생은 공연 구성과 기획을 도맡았다.

이날 대경대는 행복 마사지로 대중화된 ‘하와이안 로미로미 마사지’와 ‘뱀브(대나무) 마사지’시연과정을 30-40분 분량의 공연으로 선보였다. 국내 첫 마사지 퍼포먼스 쇼의 시연인 만큼, 100여 개의 뷰티 기관 관계자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허홍임 교수는 “헤어, 메이크업 쇼는 대중화된 추세지만, 마사지 퍼포먼스는 개최된 전례가 없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마사지 트랜드를 대중들한테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대경대 피부미용과는 뷰티엑스포의 ‘전국미용경진대회’서도 큰 두각을 나타냈다. 대학, 일반부 경연에서 대상을 비롯해 금, 은, 동메달 29개를 목에 걸었다.

이유진(피부미용 2년, 21) 씨가 창작테라피 분야서 대상을 수상했고, 이다해(피부미용 1년, 20), 허지민(피부미용 1년, 20), 강민성(전공심화 1년, 25)씨가 각 각 발 관리, 뷰티테라피, 안면 분야서 금상을 수상했다.

나머지 분야에는 ▲은상= 조원영(두피), 오애란(등 관리), 황보은(등 관리), 최성희(발 관리), 장신실(뷰티 테라피), 이유나(안면), 최지현(창작 테라피) ▲동상=곽연선(두피) 김보라(등 관리) 유려엽(발 관리) 황윤정(뷰티 테라피) 박정현(안면) 이승주(창작 테라피) 최수진(창작 테라피) ▲장려상= 우현정(등 관리) 김지원(발 관리) 이가연(발 관리) 박정미(뷰티 테라피) 이승주(창작 테라피) 최수진(창작 테라피) ▲창작상= 김민지(등 관리) 김미래(뷰티 테라피) 김현서(안면) 변지민(창작 테라피) 손윤진(창작 테라피) 씨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3 대구 뷰티 엑스포’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뷰티산업진흥회와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뷰티 축제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 신관 1층 무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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