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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IBO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서 28개 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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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20 11:38

대경대, IBO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서 28개 메달 수상

박종률 기자, 2013년06월19일 18시37분

사진은 대경대 뷰티학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메이크업과 학생들, 피부건강케어과 학생들,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사진제공=대경대)

대경대학교는 최근 부산 벡스코서 열린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서 대경대 캠퍼스 뷰티 아티스트들이 총 2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9일 밝혔다.

IBO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는 미용관련 교육기관과 일반인, 미용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대회로 참가자 수는 2000여 명에 달하며 미용 경연.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아트메이크업 부문
총 5개 부문 29개 종목에서 실력파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대규모 대회다.

이 대회서 대경대는 바디 페인팅, 환타지 메이크업, 네일 부문서 16개 메달을 수상하고, 헤어와 피부 부문에서는 각 5개, 7개 메달을 휩쓸었다.

특히 업스타일 부문에 참가한 구혜민 학생(헤어디자인 1년.20)과 바디테라피 부문의 황윤정 학생(피부미용 2년, 21)이 경연의 최고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피부건강케어과 허홍임 교수는 미용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받아 눈길을 끌었다.

뷰티학부 관계자는 "전공 재학생들이 큰 대회서 28개 메달을 수상한 것은 전공기부 봉사와 캠퍼스 뷰티샬롱 운영을 통한 창작력 때문"이라며 "향후 세계 각국의 미용산업을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교육환경 마련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대경대 뷰티학부는 캠퍼스에 헤어, 메이크업, 피부관리 등의 뷰티샬롱을 갖추고, 직접 외부 손님한테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색 실습수업을 가동하고 있다.

매년 국내외 대회에 재학생 참여를 조성해 재학생의 글로벌 뷰티감각과 창작력을 높여 명실상부 뷰티사관학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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