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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뮤지컬 DIMF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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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7-15 12:19

대경대 뮤지컬 DIMF 대상 수상

‘렌트(RENT)’DIMF 어워즈 뮤지컬 부문서 남녀 연기상까지

박선영 기자, 2013년 07월 15일(월) 10:19

↑↑ 젊은이의 사랑 열정 우정을 녹인 뮤지컬 렌트(Rent)의 한 장면.

대경대 뮤지컬과가 지난 8일 제7회 DIMF 어워즈 대학생 뮤지컬 부문에서 대상과 남녀 연기상을 휩쓸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받은 대경대의 ‘렌트(RENT)’가 남녀 연기상까지 가져가면서 대경대는 DIMF 도전 6년 만에 대회의 최고상을 모두 거머쥐게 됐다. 남여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는 신은총(뮤지컬과 2년, 21), 박효서(뮤지컬과 2년, 21) 씨.

김찬영(뮤지컬과 학과장) 교수는 “지난 6년간 전국의 뮤지컬 대학들과 열띤 경연을 거쳐 본선무대에 올랐고, 해마다 새로운 도전으로 동, 은, 금상을 연이어 수상했다”면서 “DIMF 첫 출전작인 ‘렌트(RENT)’로 올해 재도전해 대회 최고상인 대상, 연기자상을 모두 수상해 감회가 남다르다”고 기뻐했다.

대경대는 지난 2008년, ‘렌트(RENT)’로 제2회 DIMF 대학생 경연에 첫 본선 진출권과 은상을 수상했다. 이어 3회와 4회서는 ‘맘마미아’와 ‘하이스쿨 뮤지컬’로 동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기량을 높여갔다. 5회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와 6회 ‘페임(FAME)’으로는 은상 금상을 수상했다.

‘렌트(Rent)’는 젊은이의 꿈과 열정, 사랑, 삶의 희망을 발라드, R&B 등의 음악 속에 녹여낸 대중적인 작품으로, 주인공의 앙상블과 퍼포먼스가 대중의 오감을 사로잡는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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