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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포도가지로 자외선 차단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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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8-12 13:33

대경대 포도가지로 자외선 차단제 만든다

기술 개발 위탁기업 더마텍코리아와 산학협력 후 공동연구개발

이성현 기자, 2013/07/25 [23:40]

산학협력, 포도가지를 활용한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 자외선차단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에 소재한 대경대학교(임상병리과)는 25일 기업기술개발의 주관기업인 ㈜더마텍코리아와 2013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체결식을 가졌다

㈜더마텍코리아는 2009년에 설립, 기술보증협회로부터 벤처기업으로 공식 인증 받은 유망 기업으로, 2013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혁신기업기술개발 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지역 농업부산물(포도가지)을 활용한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 자외선차단제 개발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기술개발은 그동안 쓸모없다고 버려졌던 지역 농업부산물(포도가지)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지역 전문대학이 자체 장비와 시설, 인력을 사용한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연구책임 교수인 대경대학교 임상병리과 김극준 교수는 “현실적으로 전문대학은 연구중심인 4년제 대학에 비해 산학연구활동이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우리는 미래지향적 첨단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연구수행이 가능하”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 사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산학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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