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주부 3人 보육교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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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3-14 08:59
다문화가정주부 3人 보육교사 도전
기사입력 2013-03-13 17:29 기사수정 2013-03-13 17:29
▲대경대 보육교사교육원에 보육교사의 꿈을 키우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 다문화가정 주부 3명이 입학했다. 무하바트(우즈베키스탄), 굴미라(우즈베키스탄), 손질로라(키르기스스탄·왼쪽부터)가 경북 경산시 자인면 보육교사교육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대구=김장욱 기자】"모국에서 정규대학을 졸업했지만 한국에서는 전공을 되살려 일할 수 없었어요. 보육교사 도전을 통해 꿈을 되찾고, 가정과 사회에서 인정받는 당찬 주부가 되고 싶어요." 이는 대경대 보육교사교육원에 입학한 다문화가정주부인 무하바트(27·우즈베키스탄), 굴미라(31·우즈베키스탄), 손질로라(31·키르기스스탄) 등 3인의 다짐이다.
대경대 보육교사교육원은 13일 무하바트(27·우즈베키스탄), 굴미라(31·우즈베키스탄), 손질로라(31·키르기스스탄) 등 다문화가정 주부 3명이 입학, 보육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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