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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 임상병리과, 수성구민 건강지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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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8-26 13:25

대경대학 임상병리과, 수성구민 건강지킴이로

수성건강체험한마당 참여…무료 건강검진과 상담 실시

백수현 기자, 2013.08.23 15:30:08

▲ 지난 5월 열린 대경대학 임상병리과의 ‘제1회 흰가운 착복 및 윤리강령 선포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대경대학(총장 김은섭) 임상병리과가 대구시 수성구민의 건강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다.

23일 대경대학은 이 대학 임상병리과가 23일, 24일 양일간 대구 스타디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0회 수성건강체험한마당’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구시 5개 종합병원, 수성구 관내 병원, 보건의료단체 등 40개 보건의료단체들이 함께 한다.

대경대학 임상병리과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수성구민 건강검진계 분야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임상병리과 교수들과 학생들은 지역주민들의 혈액형 검사와 실제 수술된 10대 암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봄으로써 조기 건강검진의 중요성과 임상병리과의 특성을 알릴 계획이다.

학과장인 김효신 교수는 “대경대 임상병리과는 2010년 개설된 우리 학과는 역사는 비록 짧지만 표준 3채널 전산화 심전도측정 및 분석시스템 등 첨단 기자재를 갖추고 있는 보건계 선두 학과” 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우리 대학이 위치한 대구경북 지역은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배경으로 메디컬시티(Medical City),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더불어 의료특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전공을 살린 의료봉사활동은 재학생의 전공능력을 살리고 지역시민의 의료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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