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베트남 투자유치단, 대경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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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7-24 13:36
[대구경북] 베트남 투자유치단, 대경대 방문
제2 대경대 캠퍼스 유치 위해 방문
김락현 기자, 2013-07-23 16:27:06
▲ 베트남 빈푹성 부성주 투자유치단이 대경대학교 모형도 앞에서 학교 시설에 대한 소개를 받고 있다.(사진/대경대학교 제공) ⓒ2013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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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베트남 빈푹성 부성주 웬테드영 (Nguyen The Truong) 외 투자유치단 일행 14명이 대경대를 방문 했다.
이번 방문단 목적은 베트남 빈푹성에 대경대 제 2캠퍼스에 유치 희망 학과 선정과 양국간 대학교육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것이다.
베트남 빈푹성과 대경대학과의 제 2캠퍼스 분교 설립 관계는 2011년 8월, 황 두안 아잉 (HANG TUAN ANH) 베트남 문화부 장관이 대경대학 캠퍼스를 공식 방문하고 부터이다.
2011년 대경대학의 뷰티디자인학부, 호텔조리학부 등 자연과학 계열과 연극영화방송예술학부 등 예체능계열의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현장을 직접 관람하고 난 뒤, 2012년 베트남 고위급 공무원 공식 해외 연수교육기관에 대경대학이 지정됐다.
이듬해인 2013년 4월에는 대경대학 박상현 총괄조정본부장 일행이 베트남 빈푹성을 방문, 제2캠퍼스 부지 개발 구역 시찰 등 현지 교육 환경 등에 대한 인프라 에 대한 조사차 방문 했었다.
또 지난 4일에는 대경대학에서 황 두안 아잉(HANG TUAN ANH)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베트남 정부 대표단 39명이 방문해 '한-베 문화, 직업교류 MOU'를 체결했다.
대경대학 국제교류실의 관계자는 “베트남이 아직은 사회주의국가로 제2캠퍼스에 대한 명확한 추진 일정 및 계획 수립에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이번 투자유치단 방문 및 실무단 협의를 통해 이러한 부분에 대한 합의 및 업무 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은 사회 전반적으로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 시스템 부재와 기업체가 요구하는 숙달된 인력이 부족해 현지 4년제를 졸업해도 취업 어려움이 많아 직업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며 정부 및 지방자치 단체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베트남 빈푹성은 베트남 북부지역(수도 하노이로부터 50Km)에 위치한 곳으로 1,371㎢ 면적에 119만2천명이 살고 있으며, 주 도시는 빈옌시(Vinh Yen, 인구12만3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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