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한류드라마패션쇼, '전세계 에너지 리더 마음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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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10-09 17:43
대경대 한류드라마패션쇼, '전세계 에너지 리더 마음 사로잡는다'
전국 대학 최초로 13일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개막 무대 꾸며
기사입력 : 2013년10월08일 08시40분
사진은 대경대 실크로드팀이 고흥 대종상 단편상 영화제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경대)
대경대학교 한류드라마패션쇼 '실크로드'(이하 실크로드)팀이 퍼포먼스 공연으로 세계 에너지 리더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를 홍보한다.
대경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오는 13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서 개막 무대를 꾸민다고 8일 밝혔다.
'2013 대구세계에너지 총회'는 전 세계 100개국의 정부, 기업, 학계가 총 출동하는 권위있는 국제회의 중 하나다.
'실크로드'팀은 행사 주최 측으로부터 공연섭외 러브콜을 받고, 개막 무대를 장식하게 됐다.
'실크로드'는 한류 드라마 주인공을 소재로 한 모델과의 창작 공연팀으로 지난해 7월 재학생의 CO-OP(코옵)교육을 목적으로 창작됐다.
캠퍼스 시연회를 통해 패션쇼가 지역 내 입소문을 타면서 '대종상 단편 영화제'와 경주 '왕의 길' 등의 굵직한 행사서 메인 공연을 펼쳤다.
사진은 대경대 한류드라마패션쇼 실크로드팀 공연 모습.(사진제공=대경대)
이날 '실크로드'팀은 성악가 신문희씨와 리틀 엔젤스 합창단원 60여명과 5분간의 개막식 무대를 꾸민다.
'아름다운 나라'의 웅장한 합창이 공연장을 울리면, 인기 사극 드라마 주인공으로 분한 80여명의 모델들이 워킹과 전통무용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주연희 교수('실크로드'팀 예술 감독)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는 한국문화 및 대구, 경북을 전 세계인한테 홍보할 수 있는 자리"라며 "대경대의 창작 패션쇼로 권위있는 국제행사의 포문을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주 교수는 "실크로드는 공연 콘텐츠로 한국 전통문화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관객과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며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녹여낸 춤과 의상, 퍼포먼스로 한국문화와 대구, 경북을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국제 회의로 올해는 대구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전 세계 100개국이 참가, 일주일 간 에너지 관련 정보 교류 및 각종 이벤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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