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경대, 국제 미용 올림픽서 28개 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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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6-19 11:11
[대구경북] 대경대, 국제 미용 올림픽서 28개 메달 수상
김락현 기자, 2013-06-18
▲ 대경대 뷰티학부 피부건강케어과가 국제미용올림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경대 제공) ⓒ2013 CNB뉴스
대경대 캠퍼스 뷰티 아티스트들이 국제미용올림픽에서 총 2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IBO 국제미용올림픽기능대회는 미용관련 교육기관과 일반인, 미용업 종사자를 대상한 국제 대회로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미용 경연이다.
대경대는 이번 대회 전 종목대회에 참가해 바디 페인팅, 환타지 메이크업, 네일 부문서 16개 메달을 수상하고, 헤어와 피부관리 부문에서는 각 5개, 7개 메달을 휩쓸었다.
특히, 업스타일 부문에 참가한 구혜민(헤어디자인 1년)씨와 바디테라피 부문의 황윤정(피부미용 2년)씨가 올림픽의 최고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피부건강케어과의 허홍임 교수는 미용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날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받아 눈길을 끌었다.
세부 수상사항으로는 메이크업 부문인 바디페인팅, 환타지 메이크업 대회서는 최희진(2년) 외 금상 1개, 특별상 2개, 우수상 2개, 창작상 1개. 네일 분야에서는 임은지(1년) 외 8명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네일 창작부문도 2개의 메달을 땄다.
헤어부문에는 대상 구혜민 씨와 국회의원상에는 김효정, 이하영(2년)씨가 수상했고, 금상도 2개 메달을 획득했다.
피부미용분야인 바디 스파테라피 부문에서도 대경대가 특히 강세를 보여 김지원, 장신실(1년), 조원영(2년)씨가 금상을 수상하고, 은상에는 위현경(1년), 오애란(2년)씨한테 돌아갔다.
뷰티학부 측은 “전공 재학생들이 큰 대회서 28개 메달을 수상한 것은 전공기부 봉사와 캠퍼스 뷰티샬롱 운영을 통한 창작력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세계 각국의 미용산업을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교육환경 마련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대경대 뷰티학부는 캠퍼스에 헤어, 메이크업, 피부관리 등의 뷰티샬롱을 갖추고, 직접 외부 손님한테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색 실습수업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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