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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주류 양조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조회수
1,963
등록일
2013-08-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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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주류 양조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주류 양조 창업 육성

정광섭 기자, 2013년 08월 22일 (목) 21: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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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군위군 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이 대경대학교 DK와이너리에서 대추가공 막걸리 양조 실습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대경대학교 제공) 

【경산=참뉴스】정광섭 기자 = 대경대학교(총장 김은섭)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주류양조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 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경대학교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주류양조전문가 양성과정 지정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농민의 부업 창출과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양조 전문가 과정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번 주류양조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3차 농업농촌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농업인, 주류제조업자, 창업희망자, 그 외 주류제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 양조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류분석방법과 주세실무 등 실질적인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 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 농민들의 많은 관심이 보여 지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주류의 제조방법, 품질관리방안 이론 및 실습, 현장견학 실무교육, 주류 분석방법 실습, 주세법, 주세실무교육 및 신제품 개발능력 배양 교육 등이며 8~11월까지 4개월간 총 7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주류양조 전문가 양성과정의 교육생 모집은 지역 농업인, 주류제조업자, 창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8월 26일까지 접수받고 있으며, 교육비중 자부담 금액은 1인당 20만원으로 실험실습재료, 교재, 견학, 식사 등이 지원된다. 

대경대가 소재한 경산시 자인면의 지역 특산품인 대추는 지역 특산품 제9호로 등록, 명품대추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국 대추의 생산량의 40%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경대는 이런 지역 명품 특산품을 이용, 대학의 사회적 책무에 이바지하는 의미와 지역 특산품의 판매 장려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자 대추 막걸리 제조를 학교 특성화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었다. 

주류양조 전문가 양성과정 참가 신청 및 세부사항은 대경대 와인센터 (053-850-1499)에서 확인 가능하다. 

※ 대경대학 관련 신문, 잡지, 기사를 스캔하여 올리는 이미지들의 모든 저작권은 대경대학교에 있음을 명시합니다.
경북 경산시 자인면 단북1길 65번지 대경대학교(우: 712-719) Tel :053-85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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