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경산창업네트워크사업 통해 정주형 창업 인재 배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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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3-12-28 11:37
대경대(총장 이채영)는 경산창업네트워크사업을 통해 지역에 정주하는 청년 창업 인재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
경산시와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비 청년 창업가를 발굴 및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경대를 비롯,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등 경산지역 6개 대학이 운영중이다.
대경대는 올해 이 사업에 시제품제작비, 무형자산 취득비, 마케팅 및 홍보비 등을 지원해 청년 창업가 양성을 도왔다. 또 박람회 참가, 1대1 창업멘토링, 창업포럼내 투자유치교육 등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 5명은 △이경미 대표(딥걸리) △배성환 대표(희귀 파충류 수급 및 번식사업) △김민성 대표(앱 비나니티) △김연희 대표(막걸리 키트와 키트재료를 이용한 DIY) △김동현 대표(리미엄/양산형 먹이곤충 체인망 구축)다.
특히 술드림은 대경대 세계주류양조과 이경민 교수가 창업한 기업이다. 이 교수는 지난 9월 학교기업과 이번 사업을 연계해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술드림'을 오픈했다. 이후 11월 대전에서 개최된 산학협력 EXPO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했고, 창업보육센터 입주지원을 받았다.
이채영 총장은 "경산시와 연계를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 정주형 청년 창업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성장지원까지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대경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경대는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사업, 경산시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 청도군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 밀양시 청년is뭔들사업 등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해 청년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