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찾은 일본 궁중요리전문가 '전통요리'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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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궁중요리 전문가들이 대경대학을 찾아 ‘일본 전통요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사진).지난 28일 대경대학 산학동 201호에는 조리전공 학생들과 조리 분야 관련 전문가 및 교수 등 200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일본 전통식 요리인 일즙삼채(一汁三菜) 와 초밥, 소바, 일본 전통우동 만드는 과정을 배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일본 전통요리’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대학을 찾은 전문가는 오사카 요리사협회 사또(66세) 회장으로 일본 궁중요리 조리기술과 초밥, 생선회를 품격 있게 만드는 초밥 명인으로 유명하다. 그가 만든 초밥을 먹기 위해 2시간을 길게 줄을 서 기다려야 한다. 사또 회장은 초밥에 있어 신선도 유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가 살아있는 생선으로 ‘회’를 뜨면 그 생명도가 그대로 유지되게 하는 기술로도 유명하다. 일즙삼채(一汁三菜)는 일본의 전통적인 식사법으로 밥, 국, 채소 1개, 부 채소 2개로 찬이 구성된다. 최근 웰빙 열풍으로 전 세계에서 일본식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