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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 TK와이너리 와인 발효탱크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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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4
등록일
2007-07-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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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 TK와이너리 와인 발효탱크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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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경대학은 지난 2005년 11월 호주 디킨대학과 공동으로 대학 내 TK와이너리라는 와인공장을 전국 최초로 설립하고 국산 포도로 자체브랜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와인설비 메이커인 이탈리아 VELO사와 와인생산 기자재 도입 계약체결로 디자인 동 옆 건물에 발효탱크 7개 등 첨단 설비가 갖춰진 공장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80평 규모의 와이너리에서는 2만4천리터의 포도주 원액을 숙성시킬 수 있으며 8도에서 13도 짜리 포도주를 연간 6만병 생산이 가능하다.

대경대학이 와인을 생산하고 자체브랜드를 출시하게 된 배경은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한 학내기업을 통한 산학 일체형 coop교육과정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특히 대학 주변의 경산을 비롯한 영천, 김천등 경북지역 포도농가가 직접 와인제조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포도농가 수입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대벽기자 @dbyuc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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