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 국립극단 단장이자 연극배우인 권성덕씨가 고3 수험생 7.00여명 대상으로 열리는 대경대학＇연극영화 전공 문화예술 체험 캠프에 일일 특강교수로 초대되어 해설이 있는 세익스피어 이야기와 고전연극 감상법이란 주제로 4시간 동안의 특강을 펼친다.

7월14일(토)-16일(일)까지 2박3일 동안 열리게 되는 이번 캠프에는 전공을 미리체험해보는 선 교육체험 프로그램들로 짜여져 있다.

이번 권성덕씨의 특강을 위해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재학생들은 세익스피어 4대비극의 중요장면들을 30분정도 분량으로 만들었고 환영 공연으로 ＇하늘에 흐르는 강 천하＇ 연극공연도 준비했다.

권 성덕 씨는 고등학생들과 연극을 관극한 뒤, 40년 넘게 연극무대에서 쌓아온 실제적인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고전연극을 쉽게 이해할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고전연극의 이해와 감상이 논술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적절하게 응용될 수 있도록 강의할 예정이라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권 성덕 씨는 ＂ 진지하게 본 연극한편이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 계기와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수능을 앞둔 학생들 일수록 고전연극과 다양한 연극을 관극한 뒤 꼭 감상문을 써보는 습관을 들일 것을 주문하고, 논술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특강은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연극감상을 통한 연극의 이해와 관극태도, 그리고 감상후 글쓰기를 통해 논술에도 적적하게 응용될 수 있는 효과적인 글쓰기 방법에도 강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