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이 취업과 직결될 수 있는 산학일체형 CO-OP 교육으로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 대경베이커리에서 제과제빵 실습을 하고 있는 대경대 학생들 ⓒ 대경대 제공
전공일치 취업률 98.2%를 기록해 지난해에도 취업률 1위의 성과를 보인 대경대가 올해도 교육인적자원부 취업통계발표에서 전체취업률과 정규직 취업률 부문 최우수 그룹에 속했다.
이번 대학별 취업자 통계조사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376개 대학 및 142개 일반 대학원의 졸업자 56만6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로 이뤄졌다.
김상호 산학협력처 처장은 “산학일체형 CO-OP 교육으로 실무중심의 전문교육 실시하면서 우수인력을 맞춤식으로 확보해 취업률에서 앞서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유진선 학장은 “2년 연속 취업률 최우수 대학으로 대경대학이 선정된 것은 산학일체형 CO-OP 교육을 넘어 집중교육과 슈퍼학점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바탕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세계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더욱 실제적인 교육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경대학은 자체 개발한 산학일체형 CO-OP 교육 프로그램으로 2005년도에는 지역 혁신 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도 교육인적자원부 재정지원 사업에서는 전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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