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지방기업 주문형 인력양성사업 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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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03-13 09:09
대경대, 지방기업 주문형 인력양성사업 대학 선정 |
【대구=뉴시스】 대경대학은(산학협력단)은 지난 11일 '2008 지방기업 주문형 인력양성사업대학'으로 선정돼 1년간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서 주관하는 '2008 지방기업 주문형 인력양성사업'은 고용연계형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에 적합한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한해만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선정기준은 신청사업내용과 지역산업체와의 연계성, 대학의 추진의지 등이 중점 사항으로 다뤄졌으며 전국 8개 권역에 모두 10개 전문대학을 선정해 올 한해만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대경대학은 '산학일체형 직업교육체제 구축을 통한 지식기반 서비스산업 인력양성' 사업으로 지원을 받게 됐다. 대경대학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산학일체교육(co-op 교육) 시범대학으로 지정돼 지난 5년간 산학일체 교육의 우수성을 높은 취업률로 그 성과를 공인받은 바 있다. 사업 세부내용은 '지식기반서비스산업기술개발 지원', '산업분야 현장적합성 전문인력양성', '산학일체형 융합체제구축', '공용장비활용체제구축' 등으로 창업동아리지원, 교재개발, 산업체 기술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산학협력을 이룩하게 된다. 이번 선정으로 대경대학은 패션, 모델, 게임, 디스플레이코디네이션, 영화 방송제작, 병원의료행정, 사회복지, 호텔조리, 경영분야 등 9개 학부(학과) 50명 교수와 1565명의 학생이 사업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경대학 정훈 산학협력단장은 "산학일체형 co-op 교육의 우수성은 지난 5년간 대경대학의 괄목상대할만한 성장과 높은 취업률의 근간이 된 만큼 그 탁월한 교육적 효과에 대해서는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며 "이번 정부 지원을 계기로 대경대학이 21세기 지역의 새로운 성장엔진인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을 선도하는 현장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메카로서 지역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선정대학은 ▲대구.경북 대경대학, 영남이공대학 ▲울산.경남 거창전문대학 ▲부산 부산정보대학 ▲대전.충남 공주영상대학 ▲충북 충청대학 ▲전북 전주비전대학 ▲광주.전남.제주 목포과학대학, 서강정보대학 ▲강원 강릉영동대학 등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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