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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대경대학 '2년 연속 취업률 1위 사수 나섰다.'</b>

조회수
2,610
등록일
2007-11-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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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 '2년 연속 취업률 1위 사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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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제출합니다"

【대구=뉴시스】

대경대학이 최근 우수기업체 CEO 및 인사담당자 100여명을 대학으로 초청해 이례적인 릴레이 취업특강 간담회를 가지는 등 2년 연속 취업률 1위 사수를 위해 나섰다.



31일 3000명 가량의 학생들이 참여한 취업특강행사에는 각 학과별로 학과 특성에 맞는 산업체 인사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우리민족의 저력과 중소기업전략'이라는 주제를 놓고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조기성 청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학내 111개 강의실에서 100여명의 산업체 CEO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조기성 청장은 강의에서 "한국경제의 발전은 우리민족의 저력에서 나올 수 있다"며 "대기업 못지않게 중소기업의 역할과 비중이 큰 만큼, 기업의 이미지가 크고 낮음을 떠나 취업예정자가 잘 할 수 있는 전문성을 우선 고려해 직장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업체를 선택하는 것이야 말로 평생직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결이기 때문에 건실한 중소기업에 취업의 눈을 돌려 줄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 특강을 진행한 박영숙(호주대사관 문화공보실장 겸 사단법인 유엔미래포럼 대표)는 '미래예측 리포트, 한국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면서 미래직업에 대한 직종변화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를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교내 밖에서는 대구지방 노동청에서 주관하는 취업한마당 행사가 열려, 전공과 적성이 연결되는 기업체에 이력서를 직접 제출하기도 했다.



이날 강의에는 3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해, 취업방향에 대해 산업체 전문가들의 강의내용에 열띤 관심을 보였다.



대경대학 유진선 학장은 "대학은 기업이 무엇을 원하고 어떠한 유형의 인재를 요구하는지를 기업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나서 전문교육을 실현시켜야 한다"고 설명하고,"산학이 일치되는 교육이야 말로 후회하지 않는 직업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러한 선택은 개인의 능력 신장은 물론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을 확실하게 개발해 나가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학은 2005년도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제2회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도 교육인적자원부 전체 취업률 98.2%로 1위를 차지했다.




장지승기자 j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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