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한류로 헤어열풍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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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08-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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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경대학은 중국에서 개최된 올림픽 기간동안 중국 산둥성 제남시에 위치한 산동공예미술대학의 초청을 받은 헤어과 임석종 교수(49)가 국내유행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경대학 국제교류처에서 마련한 '차이나발 한류헤어열풍' 프로젝트는 중국현지 젊은 층들이 국내에서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대경대학과 상동공예미술대학이 공동으로 헤어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임 교수는 퍼머넌트 웨이브 기술을 비롯해 파마, 커트 등 최신 유행스타일을 선보이며 중국학교 학생 및 기성미용인 200여명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 임 교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열전으로 한류열품 바람이 더 거세지고 있고 한류주역들의 헤어스타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꼼꼼한 손놀림으로 얻어진 국내 기술을 베이징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두 대학은 종합뷰티예술전공운영을 공동으로 운영하는데 합의하고 미용, 헤어, 네일아트, 스킨케어, 화장, 뷰티 등 대경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전공분야를 단과대학 정규교육과정으로 개설해 2008년 9월부터 양국교수들이 현지에서 공동으로 교육을 한다. 한편 산동공예미술대학은 예술분야 대학으로 우수대학으로 평가받고 있고 있으며 대경대학 뷰티헤어관련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
이동국기자 marisd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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