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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평생교육원…와인강좌 이제 맞춤형으로 들으세요

조회수
3,107
등록일
2008-09-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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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평생교육원…
와인강좌 이제 맞춤형으로 들으세요

【대구=뉴시스】

최근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와인을 알고 마시자라는 소비패턴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한 대학이 와인마스터 강좌를 열어 시선을 끌고 있다.

대경대학 평생교육원은 24일부터 '나만의 와인스타일 만들기'라는 주제로 와인마스터 강좌를 개설한다.

본인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이번 강좌는 와인과 문화를 비롯해 와인의 맛과 향, 와인생산 국가별 와인의 이해, 와인과 음식, 와인의 생산과 양조, 라벨의 이해, 테이블매너, 포도품종의 이해, 와인과 비즈니스 등 15개 세부과정으로 교육한다.

각 과목별 16주 과정의 심도 있는 전문교육이 이루어져 와인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은 물론 주부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수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 와인교육은 매 강좌마다 직접 다양한 와인을 시음.평가하게 되며 와인과 어울리는 테이블매너와 즉석에서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와인 종류가 다른 코르크 마개 200개, 와인 병 50개 이상을 갖고 오는 강좌신청자들에게 수강료 50% 감면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학관계자는 "대학내 마련된 와인생산 시스템과 호텔조리학부의 교육내용을 토대로 알차고 유익한 와인교육으로 즐기면서 와인을 이해 할 수 있는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와인을 접목한 와인문화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원 이선영 교수(39)는 "기존의 교육프로그램은 와인의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였으나 최근 에는 소비자들의 와인정보 수준이 상당히 높은 만큼 이제 와인교육은 개인의 필요정보만 선택해 와인을 이해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제 테마별 맞춤형 교육으로 패턴이 바뀐 만큼 와인을 이해하는 효과가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학은 2만 4000ℓ의 포도주 원액을 숙성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비롯해 750㎖ 기준 5만병을 생산 할 수 있는 와이너리와 캠퍼스 인근 1500㎡의 포도 농장을 갖추어 놓고 있다.

<관련사진 있음>

이동국기자 marisd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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