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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통증 우리에게 맡겨라

조회수
2,589
등록일
2009-10-12 15:07
10월 언론뉴스

근육 통증 우리에게 맡겨라
대경대 스포츠 마사지 봉사단 `눈길`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1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카멜리타 지터 선수와 대경대 스포츠 마사지 봉사단. /대경대


대경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스포츠 마사지 봉사단이 지난달 25일 폐막한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를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 대회에서 100m 종목 금메달을 딴 카멜리타 지터와 타이슨 게이, 장대높이뛰기의 이신바에바 등 국·내외 유명스포츠스타들이 이 봉사단으로부터 마사지를 받았기 때문.

이들은 근육을 풀어주는 것에서부터 근육 통증을 완화해주는 테이핑 시술과 뼈 교정까지 전체적인 건강관리를 맡아 10년의 노하우를 마음껏 발산했다.

스포츠 마사지 봉사단은 그동안 독거노인, 양로원, 복지관 등 학생들의 봉사가 필요한 곳은 어느 곳이든 찾아 방송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기도 했다.

오는 11일 인천대교 개통기념 마라톤대회에도 초청받은 스포츠 마사지 봉사단은 전공학생의 취업률도 높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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