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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뮤지컬과 ‘금상’ 수상으로 역대 최다 ‘11관왕’ 수상 기록

조회수
3,211
등록일
2018-09-03 14:31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경대는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공동으로 연 '2018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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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대학 연극·뮤지컬 경연대회로 올해는 전국 75개 대학 2천300여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연극 6개팀, 뮤지컬 7개팀이 지난달 20일부터 2일까지 실력을 겨뤘다.

 

대경대 뮤지컬과는 대회 준비를 위해 공연작 '스프링 어웨이크닝' 배역 오디션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 하루 8시간 이상 맹연습을 했다.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시민사회 본능을 억압하는 교육 속에서 희생돼야 하는 젊은이들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06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돼 토니상 8개 부분을 휩쓸었다.

김찬영 대경대 뮤지컬과 교수는 "국내 2∼3년제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개설한 뮤지컬과 학생들의 열정과 우수한 연기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leek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9/03 09: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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