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전공학생 작품담아 ‘캡스톤디자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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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12-14 18:07
- 대경대 ‘LINC+ 사업 캡스톤디자인 발표회’ 마련
대경대학교는 14일 대학 산학동(창업보육센터)에서 전공학생들 창작발표 작품을 모아 ‘LINC+ 사업 캡스톤디자인 발표회(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협약 산업체인사의 멘토링을 통해 연극, 모델, 패션, 뷰티, 호텔조리 분야 등 총 16개 학과 700여명이 참여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전공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 또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작품을 스스로 설계·기획·제작해 수행하는 '종합창작설계'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대경대가 실무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육성하고, 캡스톤디자인 교과 활성화와 미래 창업 인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취업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팀별 창작프로젝트를 통해 전문성 향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공학생들이 산업체 전문가 조언을 통해 작품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발표를 하는 만큼, 창작 작품 발표가 일반 기업체와 동일하다. 아이디어 회의, 창작물개발, 성과발표 및 분석, 마케팅 계획까지 현장분위기를 그대로 살려낸다. 박동우(경산거주)씨는 “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창작 작품이 실생활에 사용 될 수 있을 만큼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호텔 쉐프를 희망하고 있는 호텔조리과 곽병우 학생(2년)은 “ 호텔에서 요구하는 테스트와 동일한 환경에서 캡스톤 디자인 창작작품 발표를 준비하고 발표까지 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크게 향상 된다”고 말했다. 김상태 교수( 호텔조리과)는 “ 전공학과와 연계된 산업체와 전문가 그룹들이 공동으로 과정을 계획하고 준비하기 때문에 취업에도 유리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채영 총장은 “ 전공학생들이 다양한 창작 작품을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전문성이 크게 향상 되어 취업에도 유리 할 수 있도록LINC+ 사업 캡스톤디자인 분야에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경대는 특성화학과를 중심으로 학생들 캡스톤 디자인 창작 작품을 15일 까지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평가 및 시상도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