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지난 17일 e-sports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창설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경대학교는 e스포츠 창설을 위해 2020년부터 국내·외 시장조사 및 분석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금번 e스포츠를 성공적으로 창설하게 되었으며 젠지글로벌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오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젠지 e스포츠 캠프를 준비하고 있고, 프로게이머 또는 e스포츠 진로를 꿈꾸고 있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대경대학교 e스포츠 시설은 최첨단 장비와 컴퓨터, 그리고 경기와 대회를 위해 최적화된 유리방벽 부스형 경기장을 구축되었으며 학생들은 실전 경험을 쌓고 프로다운 환경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 처음 창설된 대경대학교 e스포츠팀은 현재 롤(League of Legend)과 발로란트(Valorant) 두 게임을 중심으로 선수를 모집하고 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대경대학교 e스포츠의 최첨단 장비와 컴퓨터, 대회와 경기를 위해 최적화된 유리방벽 부스형 시설, e스포츠 프로 출신 코치진의 체계적인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은 지도를 받게 될 예정이다.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학교가 e스포츠 학과가 아닌 e스포츠팀으로 운영을 결정한 것에 대해 “모든 스포츠에서 프로가 되는 것은 어렵다. 이런 현실에서 대경대 e스포츠 선수들은 학교와 선수 생활을 통해 프로의 대한 꿈을 버리지 않고, 대경대학에서 운영되는 33개의 학과에 소속되어 만일 프로가 되지 않는다면 e스포츠 업계뿐만 아닌 본인만의 전공을 통한 미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학과가 아닌 스포츠팀으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