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호텔매니지먼트과, ‘2011 바리스타 대학 연맹전’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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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DI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 대경대는 전국 대학의 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의 커피제조 챔피언쉽인 ‘2011 바리스타 대학 연맹전’에서 이 대학 호텔매니지먼트과 ‘42nd street(이경준, 정봉미, 진현진)’팀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경대 \'42nd street\'팀은 학내 레스토랑인 ‘42번가 레스토랑’ 운영 경험을 살려 처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수도권 대학의 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을 누르고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대경대 등 전국 16개 대학, 52명이 열띤 경쟁을 벌였고, 참가자의 50% 이상이 커피관련 자격증 취득자로서, 명실상부한 젊은 바리스타들의 전문적인 커피 경연의 장이 펼쳤다.
대경대 팀은 머신사용 및 커피제조 능력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전공분야를 살려 미소와 고객응대로 ‘서비스 부문’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오현 교수는 “비 바리스타과인 호텔매니지먼트과 학생이 전국규모의 바리스타 대회에 출전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교는 대경대학이 유일하다”면서 “호텔 취업 시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익히기 위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뜻하지 않게 좋은 성적을 거둬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커피제조 능력을 갖추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korea@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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