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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선 대경대 총장, 뮤지컬축제 딤프지기 단장 임명

조회수
1,731
등록일
2012-06-07 11:25



유진선 대경대 총장, 뮤지컬축제 딤프지기 단장 임명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화려한 막이 올라가는 제6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발에 문화 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될 210여명의 ‘딤프지기 자원봉사단’에 대경대 유진선 총장이 단장을 맡았다.

유 총장은 지난 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봉사단장을 맡은 바 있으며, 대형급 각종 대회 및 행사가 있을 때마다 봉사를 맡아오는 등 봉사단장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 신성일 이사장과 유진선 대경대학 총장
신성일 이사장은 “딤프지기 자원봉사단들이 대부분 대학생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대경대학이 그동안 문화, 예술 특성화 대학으로써 꾸준하게 해당분야 인재를 배출해 온점을 감안했을 때, 축제성격과 잘 맞아 뮤지컬축제 자원봉사단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판단해 만장일치로 유진선 총장을 봉사단 단장으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딤프지기 자원봉사 단장( 대경대 유진선 총장)은 대학의 문화, 예술, 예능 전공학생들로 구성된 자체 자원봉사단 100여명과 딤프지기 자원봉사단들과 함께 뮤지컬축제기간동안 딤프지기 홍보와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대학 측은 “대학이 그동안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전공학생 지원 자중 48%가 서울, 경기권 출신이 되었던 것은 문화. 예술. 예능 특성화 대학으로 특화가 잘 되어 있다는 의미이고, 해당분야에 인재배출 성과도 좋기 때문에 이번 대구국제 뮤지컬 축제 참여는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6회 대구국제뮤지컬축제기간동안 축제를 이끌어가게 될 ‘딤프지기’들은 지난 4월부터 약 3주에 걸쳐 통역, 자원봉사, 딤프린지 등 분야로 지원한 지원자들의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영어통역을 담당하게 될 지원자들 중 상당수가 외국유명대학에 공부하고 있는 재원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평균경쟁률은. 3.2대1을 기록할 정도로 경쟁률이 높았고, 딤프린지 봉사 분야는 7대1를 기록해 이번 대구국제 뮤지컬페스티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현순 집행위원장은 “ 대구국제 뮤지컬 페스티발은 올해 6회째가 되면서 이 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전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축제가 되고 있다” 고 평가 했다.

또 “그만큼 뮤지컬축제에 참여하고 싶은 지원자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자원봉사 분야도 많이 성숙해 졌고, 6회 뮤지컬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고, 뮤지컬을 보러오는 외국인관객들한테 앞으로 대경대학 캠퍼스 문화투어와 연계한 뮤지컬관극 상품 개발도 기획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번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발은 6월15일(금) 뮤지컬의 밤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 동안 대구도심을 뮤지컬로 그려 넣게 된다. 알찬 뮤지컬 프로그램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고 티켓 오픈 예약률이 매우 높다는 것도 이번 축제의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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