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대경대 평생교육원은 이색적으로 '1만원 평생교육 강좌'를 내놓고, 대구경북 지역민의 교양, 창업교육 확대에 나선다.

20일 대경대에 따르면 '유명 셰프에게 쉽게 배우는 중식요리',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서양요리', '오페라 100배 즐기기' 등의 '1만원 교양 강좌'를 매주 개설한다.

'생교육 배달 시스템' 대경대 평생교육원 강의 중 수강자가 원하는 강좌 및 시간, 장소를 선택하는 현장강의로 웰빙과정, 자격증, 전문창업, 교양으로 강좌를 나누어 수강생들의 강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웰빙과정의 강좌는 '복어조리자격증 및 복 응용요리', '약선건강요리', '두피 및 탈모관리', '수지침' 등 실생활 속 건강을 찾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자격증 과정은 6∼8주 강좌로 '병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심리상담사 2급', '아토피 상담사' 등 취업과 직결되는 10여 개의 자격증 강좌를 개설했다.

이어 교양강좌는 악기연주, 스마트폰 활용, 사진촬영 등 실생활 강좌부터 'Pretty woman 줌마렐라 변신 프로젝트', '매력적인 발성과 교양있는 말솜씨' 강좌를 개설해 주부의 발성, 매너 등을 향상하는 이색강좌라고 소개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수강생의 배움의 목적이 취업, 자격증, 교양습득 등 다양화되는 추세"라며 "이를 반영해, 겨울강좌내용을 교양, 창업 , 웰빙, 자격증 과정으로 분류해, 수강생한테 알찬 교육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학 평생교육원 강좌 프로그램은 이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며, 12월 1일부터 개강을 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http://edu.tk.ac.kr)홈페이지, (053-759∼79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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