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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5명 멤버 같은 대학 신입생 '이례적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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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3
등록일
2011-03-07 16:05
3월 언론뉴스



인피니트, 5명 멤버 같은 대학 신입생 '이례적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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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7인조 그룹 인피니트의 5명 멤버가 같은 대학에 입학해 화제다.

같은 그룹 멤버들이라 해도, 개개인의 관심분야와 전공 선택에 따라 대학선택은 달리하기 마련인데, 인피니트의 다섯 멤버 김성규, 엘, 이성열, 호야, 장동우가 올해 다 함께 대경대학 실용음악과 11학번 신입생이 됐다.

대학 측은 "인피니티의 다섯 명의 멤버가 지난해 치러진 입학전형에서 특별전형으로 지원해 최종 합격했으며, 이에 대경대학 실용음악과에 입학하게 됐다"라고 7일 밝혔다.

가요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및 그룹의 멤버들 중 다섯 명 이상이 한 대학을 선택한 것도 전국적으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인피니트는 지난 해 '다시 돌아와', '쉬스 백(she's back)'으로 활동해 2010년 문화연예대상 20대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얼마 전 'BTD(Before The Dawn)'을 발표해 화려한 군무 퍼포먼스 전갈춤으로 보다 대중적인 사랑을 얻었다.

최근 일본에서도 최근 음반 수록곡 'BTD'와 '히스테리'를 순차적으로 발표하면서 K-pop 일본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대경대학 실용음악과에는 가수 소찬휘가 전임교수로 있으며, 가수 이트라이브, 비스트 안무가로 유명한 하우신 씨가 이 학과에서 작곡, 프로 뮤지션, 보컬, 댄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교육을 맡고 있다.

nyc@osen.co.k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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