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대구국제바디페인팅대회 석권

(대구·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입력 2012.09.05 10:50:50| 최종수정 2012.09.05 10:53:01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에서 1위를 차지한 대경대 김주영 양(오른쪽)이 바디페인팅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경대학교© News1

(대구·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대경대학교가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티스벌에서 1위를 차지했다.

7일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1, 2일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환타지 메이크업 부문에 출전한 뷰티학부 김주영(21)양이 1위, 황선미(21)양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9개국, 80여명의 바디 페인팅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김양은 이별과 슬픔의 감정을 음영기법의 색조화장으로 표현한 '가면 무도회의 퀸(Queen)'이란 작품을, 황양은 그리스 신화의 '이카루스'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대학 측은 "탄탄한 스토리와 무대 퍼포먼스를 고려한 메이크업, 화려한 뷰티 소재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뷰티학부 메이크업과 이경희 교수는 "전공교육 못잖게 이론과 실무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공능력 강화를 위해 학생들이 다양한 대회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ea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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