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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2012 경북 미스코리아 '선'ㆍ'미'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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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0
등록일
2012-06-20 08:43



대경대, 2012 경북 미스코리아 '선'ㆍ'미' 배출


2012 경북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김태현 학생.(사진제공=대경대)

매년 슈퍼모델과 미스코리아를 배출하고 있는 대경대학이 2012 경북 미스코리아 '선'과 '미'를 배출했다.

19일 대경대에 따르면 대학 모델과에 재학중인 김태현 학생(모델과 2년.21)과 이민희 학생(모델과 4년.24)이 올해 미스코리아 경북선발대회에서 각각 '선'과 '미'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 선, 미로 선발된 김태현 학생과 이민희 학생은 오는 7월에 열리는 '201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경북 대표 미스코리아로 출전하게 된다.

'선'을 수상한 김태현 학생은 "출전 준비를 따로 하지 않았고, 전공수업 자체가 실전에 가깝게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 또 다양한 모델 쇼 참여 현장체험이 프로모델로서 자격조건이 자연스럽게 개발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12 경북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된 모델과 이민희 학생.(사진제공=대경대)

'미'를 수상한 이민희 학생은 "미인의 조건은 얼굴이 절대적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본선대회도 차분하게 준비하면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며 "졸업 후에는 대학원에 입학할 계획을 갖고 있다. 외모뿐만 아니라 지적으로도 더욱 풍부해 질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원 교수( 모델과)는 "학과 자체적으로 재학생의 모델, 미스코리아 대회 참여를 도모하고, 캠퍼스 내에 모델 워킹장과 사진 스튜디오 등을 구축해 재학생들의 현장 감각을 높이고 있는 점이 대회 수상으로 직결됐다"고 설명했다.

또 "대경대학 모델과가 100여 명의 모델, 미스코리아를 대거 배출하는 이유는 캠퍼스 내에서 모델, 미스코리아의 소양교육과 이론, 실습교육이 원스톱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라며 "학과 자체적으로 모델, 미스코리아 대회의 적극적 참여 도모를 통해 TV CF모델, 패션쇼 모델 등의 전문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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