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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15일 개막 앞두고 봉사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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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
등록일
2012-06-13 09:25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15일 개막 앞두고 봉사단 활동


제6회 대구국제 뮤지컬페스티벌(DIMF)가 오는 15일 개막한다. 7월 9일까지 25일 동안 대구도심 극장과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딤프지기 봉사단이 축제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

특히, 딤프지기 단장으로 위촉된 대경대학 유진선 총장이 ‘딤프’ 성공개최를 위해 대학차원에서 ‘딤프’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딤프지기와 대학에서 자체 선발된 딤프홍보 문화 봉사단 등 410명은 DIMF 기간 대구 동성로를 중심으로 전공을 살린 독특한 홍보캠페인을 벌여 나가게 된다.

동물조련이벤트과 전공 학생들은 원숭이, 아기 곰, 애완 뱀과 앵무새 등 50여종의 동물들과 함께 대구 도심을 누비고, 뮤지컬과 학생들은 동성로 거리에서 대표적인 뮤지컬 작품들을 모아 뮤지컬하이라이트를 펼친다.

모델과는 동성로에 마련된 별도 무대와 거리에서 뮤지컬 무대의상을 입고 거리 퍼포먼스와 패션쇼 등을 준비하고 있다.

모델과는 특히, 15일 오후 7시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시작되는 ‘뮤지컬의 밤’ 개막식 장에서 한류전통 드라마 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대학 측은 재학생들에게 ‘ KING 대경 딤프 문화 카드’를 무료로 발급해 딤프 행사 기간 동안 총 24개의 작품 중 1인 2개 작품까지 선택해 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VIP 외국인 관람객과 관계자 통역 봉사를 맡고 있는 유세연(20. 미시건대학교 경제학과 2)씨는 “ 딤프 봉사단을 하기 위해서 일정을 조율해서 고향에 왔으며, 외국인 관람객들이 작품과 대구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딤프지기 봉사단 단장인 대경대 유진선 총장은 "딤프가 대구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가 되고 있다"며. "뮤지컬 축제 기간 동안 대구를 방문하는 수많은 내, 외국 관람객 등에게 성공적인 축제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유 총장은 "이제는 축제를 준비하는 딤프지기 역할도 커졌고, 무보수로 봉사하는 딤프지기들과 대경대 전공학생들로 구성된 문화 봉사단들도 대구가 세계적인 뮤지컬 도시임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뒷바라지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제 6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발은 15일 개막식에 이어 ‘ 아리랑 판타지’(16일) ‘투란도트’, ‘셜록홈즈’등 공식초청작 9편, ‘ 내 인생의 특종’, ‘데자뷰’등 창작지원작 6편 등 총 국, 내외 24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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