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는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경북 경산시와 함께 청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캐디마스터(골프경기 진행요원)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캐디마스터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경산시와 대경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북도내 골프장(47개소)에서 매년 발생하는 캐디 이직률(20%) 및 부족률(20%) 해결과 캐디마스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달부터 11월6일까지 운영된다.
  대경대 산학협력단은 경산 및 경북 지역의 청장년 및 경력 단절 여성 20여명을 모집했으며, 지난 1일부터 대경대 골프 실습장에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캐디마스터 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골프 이론뿐만 아니라 대경대 산학협력단과 연계된 골프장에서 기초 골프 실습 및 라운드 운영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대학의 1차적 존재의 이유는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고, 2차적 존재 이유는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