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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기업체 "대경대 산학일체형 교육 보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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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
등록일
2011-10-17 09:37



한·중·일 기업체 "대경대 산학일체형 교육 보러 왔어요"


대구권 한 대학의 산학일체형 교육현장을 보기위해 한국의 기업체들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에서도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대경대학의 산학일체형 교육(CO-OP)은 강의실이 기업과 동일한 현장이 되서 실무교육을 익히는 교육시스템이다.

대학측은 대경대학의 산학일체형 교육 개념은 “강의실이 곧 기업체환경이 되고 전공학생들은 회사에서 근무한다는 생각으로 전공수업에 임하기 때문에 기업에서 원하는 전문성 향상은 물론, 기업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여서 한국의 기업과 아시아권의 기업체들 방문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대경대학의 특성화교육환경을 보기위해 지난 11일에는 중소기업체 5곳에서 임원 및 사장단 10여명이 캠퍼스 교육환경을 꼼꼼하게 둘러봤다.

14일에는 중국 국가유학기금관리위원회 소속의 특성화 고등학교 교장단 20명을 비롯해 일본 교토부 죠요시 의 하시모토 아키오 시장을 비롯한 일행 12명이 대경대학 캠퍼스 교육현장을 보기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중국 교장단과 일본 조요시장 일행은 대경대학 캠퍼스 내의 학내기업인 대경여행사, 대경베이커리, 42번가 레스토랑, 뷰티 CO-OP(코옵) 센터 등을 둘러보면서 대경대학의 전문화된 직업교육 현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중국 측은 문화, 예술, 예능 관련된 직업교육 및 해당 학과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해당 학과에 대한 교육커리큘럼을 중국 측 특성화 고교와 연계교육을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북경대 부속 중학하남분교 즈한루이(여.42)교장은“ 중국의 특성화 고교도 직업교육과 바로 직결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필요하고, 중국의 한류와 연계 시킬 수 있는 뷰티, 헤어, 네일를 비롯한 문화관련 전공학과들을 대경대학과 지속적으로 연계교육을 시키고 싶어”방문했다고 설명했다.

하시모토 아키오 시장 일행은 대경대학의 호텔조리학부 및 학내기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경대학 캠퍼스 내에 있는 42번가 레스토랑은 이 대학 호텔조리학부와 호텔매니지먼트과 전공 학생들이 외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다. 전공학생들이 직접 조식, 점심, 저녁을 제공하고 있다.

하시모토 아키오 시장은 “지난번에 호텔조리학부 전공교수가 일본으로 와서 한국음식에 대한 특강을 한 것이 인연이 됐다”고 말하면서 “호텔조리학부의 다양한 교육 환경을 보고 싶었고 그것이 실질적으로 전공학생들의 취업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둘러보고 싶어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경대 유진선 총장은 “베트남 중앙공무원 및 국립대학교총 장 연수기관에 대경대학이 선정되는 등 직업교육의 캠퍼스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평가 한 뒤 “이제 대학이 나가야 할 방향은 전문성을 살리고 취업 걱정이 없도록 전문화된 직업교육 하는 것 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대경대학의 ‘산학일체형 CO-OP(코옵)교육’을 모델로 한 다양한 직업교육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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