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동물조련이벤트과, 3년 연속 삼성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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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9-11 15:01
대경대 동물조련이벤트과, 3년 연속 삼성 취업
최지현 기자, 입력 2013-09-09 18:45:06l
대경대는 9일 "전국 유일한 학과인 동물조련이벤트과에서 3년 연속 삼성 에버랜드 동물원 취업에 성공 했다"고 밝혔다.
대경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물조련이벤트과가 매해마다 삼성 에버랜드 동물원에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2년에는 최종 5명 모집에 3명 합격, 2011년도에는 1명의 합격으로 3년 연속 취업을 이뤄냈다.
이번 2013년도 정식 직원에 합격한 배창훈 학생(2년)은 합격의 소감에 대해 "학과에서 배우는 80종 300여두의 동물 사양 관리 및 사육 실습이 많은 경험이 됐으며, 동물원과 해양 영장류 야생동물 등의 전문 현장 실무진으로 구성된 교수님들의 가르침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2007년에 처음 개설된 동물조련이벤트과는 올해 7년차 학과로 대한민국 동물 문화 분야에 많은 졸업생들이 포진하고 있다고 대경대가 밝혔다. 서울 동물원과 한화수족관 63 씨월드, 전남 여수 아쿠아 수족관, 제주 아쿠아 플라넷 등 에도 다수의 졸업생들이 진출했고, 전국 국공립 사립 동물원 전반에도 졸업생들이 취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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