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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대구음식관광박람회서 금매달 5개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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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8
등록일
2011-10-19 09:57



대경대, 대구음식관광박람회서 금매달 5개 싹쓸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 10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향토약선요리경연대회 라이이브 경연에서 대경대 호텔조리학부가 총 5개의 금빛 메달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라이브 경연 권대완(호텔조리학부 2년, 24)씨는 이 대회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해외 탐방권을 획득했,고 조직위원장상 전시부문에서는 김지희(호텔조리학부 1년, 20), 강나윤(호텔조리학부 1년, 21) 씨가, 라이브 경연에서 최현목(호텔조리학부 1년, 20), 강나윤(호텔조리학부 1년, 21) 씨가 금상 4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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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0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경연서 대경대 호테조리학부팀이 '향토약선요리 경연'서 4개의 금메달을 수상했다
지역음식의 세계화를 취지로 열렸던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대구경북의 음식을 주재료로 한 개인요리와 향토약선요리, 제과 및 제빵, 칵테일 등 총 4부문에 걸쳐 경연을 벌였고, 총 240여 개 팀이 참여했다.

대경대학 팀은 향토약선요리 라이브 개인전에 참여, 지역 특산 한약재료를 사용해 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힐링푸드(Healing food)’ 조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상을 차지한 권대완 씨는 이번 대회에서 대구 특산물인 연근과 사과를 주재료로 활용, 불린 찹쌀에 치자와 연근으로 밥을 짓고 닭다리에 대구 특산물인 사과 소스를 곁들여 달콤하고 향긋한 ‘이색 연근밥과 닭다리 간장 오븐구이’를 조리해 대회 관계자로부터 창의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뒤이어, 라이브경 연 개인전에서는 최현목 씨는 체리소스를 곁들인 깻잎 크리스피 양바베큐 구이, 강나윤 씨는 흑미를 곁들인 삼계선 신선로를 조리해 권 씨에 이어 금상을 수상했다.

세 가지 코스요리를 조리하는 전시부문에서도 대경대학 호텔조리학부의 손맛 실력이 경연 최종작품에 녹여났다. 강나윤 씨는 삼색새우복쌈, 비빔밥과 보쌈을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곶감치즈와 호박란을, 김지희 씨는 전목매생이편, 흑미로 속을 태운 닭날개 튀김, 복분자 배숙을 조리해 한국식 전통 재료와 서양식 재료를 곁들인 이색 보양식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노수정 지도교수는 “재학생들이 대회 취지에 맞게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국내외 식재료를 활용하는 등의 창조성을 작품에 녹여낸 점이 인상 깊다”면서 “향토약선경연은 맛과 영양, 미적 감각이 두루 평가되는 고난도 경연 이었으나, 재학생들이 ‘힐링푸드(Healing food)와 웰빙(wellbeing)'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건강과 맛을 갖춘 작품을 선보였던 게 대회 관계자 및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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