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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연예인 대경대 명예학생 됐다

조회수
2,239
등록일
2011-12-01 09:32



중화권 연예인 대경대 명예학생 됐다

캠퍼스 무대로 영화 촬영 중인 배우 등 9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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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화권 배우들이 30일 대경대 항공실습실에서 영화를 찍고 있다. 대경대 제공
중화권에서 활동 중인 배우와 슈퍼모델, 가수들이 대경대 명예학생이 됐다.

대경대는 30일 대학내 모델워킹실습장인 아라모드에서 미루와 황이페이, 까오렌, 루지에쥔 등 9명을 명예학생 및 중화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10일부터 대경대 캠퍼스무대촬영 중인 중국 영화 '캠퍼스 드림'의 주ㆍ조연 배우들로 대경대에서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중국 유학생의 성공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는 이 영화는 30일까지 대경대 캠퍼스에서 촬영을 마치고 12월에는 중국 현지에서 찍게 되며 내년 4월 국제상하이영화제에 출품된다.

베이징 중앙방송 슈퍼모델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배우로 활동중인 주인공 미루(19) 양은 "예술 문화 특성화 대학인 대경대에서 명예학생으로 위촉돼 뿌듯하다"며 "중국으로 돌아가서도 한국과 대경대를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선 대경대 총장은 "중국 스타들에 대한 명예학생 위촉은 예술계열 재학생의 전공능력 향상과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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