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선(사진) 대경대 총장이 초대 한국크루즈관광산업포럼 대표로 선출됐다.

유 대표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500여명의 크루즈산업 관련 단체와 기업, 대학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포럼 발기인 33인의 만장일치로 대표로 뽑혔다.

포럼 관계자는 "유 총장이 국내 처음으로 대학에 관광크루즈학과를 개설, 전문인 배출에 노력하고 있어 크루즈산업을 발전시킬 포럼을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아시아 관광크루즈 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7%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크루즈산업 인재를 지속적으로 길러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