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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중국 연예인 명예학생으로

조회수
2,034
등록일
2011-12-01 16:12



대경대 중국 연예인 명예학생으로


중화권에서 활동 중인 신예 걸그룹 'SYP'와 슈퍼모델 겸 배우 미루(美瘻), 황이페이(黃以 雨+非), 마지아사이(摩住夕) 등 연예인 9명이 대경대학의 명예학생으로 위촉됐다. 이 가운데는 베이징중앙방송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뒤 현재 중국에서 모델과 배우로 활동 중인 미루씨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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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현 기자
이들이 대경대와 인연을 맺은 것은 이달 10일부터. 당시 이들은 '캠퍼스 드림'이라는 영화 촬영을 위해 대경대 캠퍼스에 머물고 있었다. 중국 유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쫓아 한국의 모 특성화 대학을 찾아 배우고, 본국으로 돌아가 배우와 가수, 모델로 성공한다는 일종의 '코리안 드림'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는 영화는 한ㆍ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고 있다. 이 영화는 국내 촬영분과 중국 현지 촬영을 마치면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이다.

대경대 관계자는 "중화권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들을 명예학생으로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본국으로 귀국 후 대경대와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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