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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호텔조리학과 눈부신 성적에 취업도 척척

조회수
2,292
등록일
2012-05-16 16:53



대경대 호텔조리학과 눈부신 성적에 취업도 척척


대경대학 호텔조리학부가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하면서 대한민국 캠퍼스 ‘조리名家’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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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대경대 호텔조리학부 전공학생들과 교수들 © 이성현 기자
지난달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경대학 호텔조리학부 전공학생 24명(6개팀)은 금상 2개를 비롯해 은상, 3팀 동상 1팀 등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한민국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팀들 중 금상을 수상한 2개 팀은 한국관광공사가 수여하는 ‘요리경연대회 최우수상’까지 손에 쥐었다.

4인이 한 팀이 되어 출전한 이번 조리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2팀 중 A팀은, 창의적인 요리로 (바닷가재 라비올리와 오리콩피)라는 요리를 선보여 좋은 성적을 받았고. F팀은 (오색채소구이를 겉들인 비빔국수와 떡갈비)를 선보여 캐나다대사관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추가로 받아, 캠퍼스 손맛이란 닉네임을 얻으며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한 3 팀 중 C팀은 (대게찜과 망고무스, 지도교수 김동일), D팀은 (참치탈타르와 파머햄 돼지고기안심, 지도교수 김정목), E팀(돼지안심떡갈비 스테이크와 랍스터구이/지도교수 김상태)을 선보였고, B팀은 (열빙어 프라이드와 바바로이)를 개발해 동상테이블에 올렸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권오진 교수( 호텔조리학부)는 매년 조리대회에 출전하면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비결로 차별화된 음식과 끊임없는 개발을 들었다.

대경대학 호텔조리학부의 끝은 여기가 아니다. 매년 조리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취업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 일류호텔 조리실 근무자만도 50여명이 넘는다. 이번 대회에 출전 학생 중 5명도 졸업을 하기 전, 일류호텔 조리실에서 선 취업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진선 총장은 “ 앞으로 호텔조리 전공 학생들이 끊임없이 창의적인 조리개발을 해 나갈 수 있기 위해서는 전공학생들이 외부 고객들을 캠퍼스에서 직접 만나 조리를 해보는 훈련인데, 그것을 보안하기 위해 앞으로는 캠퍼스에 ‘세계요리체험관’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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