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대구한의사회, 전문인력 양성 의기투합
3일 대구한의사회와 전문인력 양성 공동 협약 체결

이성현 기자

대경대학은 3일 대구, 경북지역 보건계열 전문 직업인 육성 및 양성을 위한 MOU체결을 대구한의사회와 실시했다.

이날 협약에 김건표 기획처장은 “ 지역을 찾는 의료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메디시티를 표방하는 지역에 보건전문 직업인을 양성하자는 취지로 협약을 맺은 것” 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우수 보건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협력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 보건직업교육 공동 운영 및 개발 ▲ 취업 마련 및 의료 연계 프로그램 개발 ▲ 위탁교육 및 직업 연수 실시 등의 협약 내용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대경대학 김민영 교수( 간호과)는 “대구, 경북지역은 59개의 종합병원과 1만 8천여 명의의료진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메디시티”라면서 “지역 특징을 살린 전문적인 보건인력이 절실한 만큼, 앞으로 재학생에게는 산업체에 맞는 직업교육을 제공해 취업의 문을 더 넓힐 계획”이라 했다.

한편, 대경대학 간호과는 보건 전공집중 교육을 통해 매년 국가고시를 100% 합격 시켜내고 있으며, 대학병원을 비롯한 중대형 병원으로 100% 취업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