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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모델과 '미스코리아' 산실 자리매김

조회수
2,537
등록일
2012-06-20 15:49



대경대 모델과 '미스코리아' 산실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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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미스 경북 선 김태현 씨,미스 경북 미 이민희 씨


매년 슈퍼모델미스코리아를 배출하고 있는 대경대학 모델과가 올해 미스코리아 경북 선발대회에서도 선과 미를 배출했다.

지난 12일 막을내린 경북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오른 20여명 가운데 '선'에는 김태현(모델과2년)'미'는 이민희(모델과4년, 심화과정)이 각각 차지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 경북 선, 미로 선발된 수상자들은 오는 7월 개최되는 '201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선'을 수상한 김태현 학생은 "출전 준비를 따로 하지 않았고, 전공수업 자체가 실전에 가깝게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 다양한 모델쇼 참여 현장체험이 프로모델로서 자격조건을 자연스럽게 개발된 것 같다"고 말했다.

경북 '미' 이민희 학생은 "미인의 조건은 얼굴이 절대적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본선대회도 차분하게 준비하면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 졸업 후에는 대학원에 입학, 외모뿐만 아니라 지적으로도 더욱 풍부해 질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원 교수(모델과)는 "캠퍼스 내에 모델 워킹장과 사진 스튜디오 등을 구축해 재학생들의 현장 감각을 높인 것이 대회수상으로 직결됐다. 대경대학 모델과가 100여명의 모델과 미스코리아를 배출한 이유는 소양교육과 이론, 실습교육이 원스톱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윤섭기자 yskim@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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