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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대경대 뮤지컬과 재학생이 캠퍼스 내에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경대) |
대구서 오는 15일부터 7월9일까지 열리는 '제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후원에 나선 대경대학(총장 유진선)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대경대학에 따르면 대학은 지난 4일 캠퍼스에서 각 분야별 전공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대국국제뮤지컬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캠퍼스 발대식을 가졌다.
대학 문화 봉사단 100여명은 축제기간동안 딤프지기 봉사단장을 맡은 유진선 총장, 딤프지기 봉사단 210여명과 함께 대구도심을 누비며,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발 홍보캠페인에 나서게 된다.
홍보캠페인은 동성로를 중심으로 방송을 통해 익히 알려진 동물조련이벤트과 50여종의 동물들이 도심을 누비며 뮤지컬페스티발 홍보활동을 벌인다.
또 모델과, 뮤지컬과를 비롯해 대경대학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을 총 동원해 축제 기간 동안 대구를 찾는 관람객에게 관람참여 캠페인을 펼친다.
대학은 캠퍼스 내에서도 다양한 참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 대학은 전공학생들에게 뮤지컬 축제의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어 작품 선택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문화영웅, 그대는 KING 대경' 캠퍼스 문화 카드를 발급한다.
1인 2개 작품을 선정해 2인 공연 관람을 적극 추천하고, 이 문화카드로 관람하는 전공학생들은 대학 측에서 마련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 측은 "앞으로 이 캠퍼스 문화카드를 적극 활용하고 도입해 대경대학 전공학생들이 대구도심에서 공연되는 모든 공연에 자유로운 공연관람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공연기획단체와 협의를 거쳐 빠른 시간 안에 전공학생 문화 복지 차원에서 캠퍼스 전체가 공연관람 문화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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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유진선 대경대 총장(딤프지기 단장)이 봉사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경대) | 앞서 지난달 유진선 총장은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대구예총, 대국국제뮤지컬페스티발, 고도예술기획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4자 문화협력 MOU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이 협약에는 전공학생 1인별로 대구문화예술 환경에 동참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전공기부, 뮤지컬 및 문화예술 소비운동 동참 등 20여 가지의 협력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뮤지컬 축제를 관람하러 온 일본인 관광객(200여명) 캠퍼스 투어도 전공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펼친다.
문화, 체험, 공연 프로그램과 호텔조리과 전공학생들은 직접 자신이 만든 요리로 대회기간 동안 캠퍼스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는 15일부터 '뮤지컬의 밤'을 시작으로 25일 동안 공식초청작(9편), 창작지원작(6편), 자유참가작(2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발(7편) 등 총 24개의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에 참여하는 중국, 일본, 미국, 등 주요나라 대학과 스텝, 배우들도 일정에 따라 대경대학에서 전공학생들이 직접 꾸미는 문화체험 캠퍼스 투어에 참여하며, 문화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할 계획이다.
유진선 총장은 "앞으로 대구가 더욱 문화도시로 성숙한 단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미래 문화관객층인 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의 기회와 지속적인 문화프로그램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러한 노력들이 결과적으로는 작품을 선택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고, 그것이 미래 문화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헌신하는 자세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또한 "이번 제6회 대구국제 뮤지컬 페스티발 성공개최를 위해 대학의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현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도 "이번 제6회 대구국제 뮤지컬 페스티발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고, 대구를 찾는 관객들에게 작품마다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 캠퍼스와 연계한 공연관광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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