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한의사회와 MOU' 체결

기사입력 2012-07-03 13:38 | 최종수정 2012-07-03 13:41

【경산=뉴시스】박준 기자 = 대경대학교는 3일 오전 대경대 본관동에서 한의사회와 대구·경북 지역의 보건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경대는 지역을 찾는 의료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메디시티를 표방하는 지역에 보건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 우수 보건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위해 보건직업교육 공동 운영 및 개발, 취업 마련 및 의료 연계 프로그램 개발, 위탁교육 및 직업 연수 실시 등에 대해 협약했다.

한편 대경대학 간호과는 보건 전공집중 교육을 통해 매년 국가고시를 100％ 합격하고 있으며 대학병원을 비롯한 중대형 병원으로 100％ 취업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민영 간호과 교수는 "대구·경북지역은 59개의 종합병원과 1만8000여 명의 의료진을 보유한 메디시티이며 지역 특징을 살린 전문적인 보건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앞으로 산업체에 맞는 직업교육을 제공해 취업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polo574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