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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김주영씨, 국제바디페인팅대회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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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
등록일
2012-09-10 09:58

대경대 김주영씨, 국제바디페인팅대회서 '1위'
환타지 메이크업 부문서 화장기법·뷰티소재 활용 높이 평가…특별상엔 황선미씨

기사입력 | 2012-09-10


대구국제바디페인팅대회에 참가한 대경대학 뷰티학부 김주영 씨가 바디페인팅 작업을 하고 있다.

'2012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환타지 메이크업 부문에서 대경대학 뷰티학부 김주영(메이크업과 2년) 학생이 1위를, 특별상 부문에는 황선미(메이크업과 2년)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 2일 양일간 대구 코오롱 야외 음악당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총 9개국 80여개 국내외 참가자들이 뷰티 경연을 통해 최종 1위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대경대학의 김주영, 황선미 씨는 바디페인팅 분야 중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의 경쟁이 치열한 환타지 메이크업 경연에 참가, 다양한 화장기법과 뷰티소재를 활용한 바디페인팅 작품으로 관람객과 심사위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주영 씨의 1위 수상작 '가면 무도회의 Queen'은 이별의 상처를 가진 여인이 헤어진 남성을 만나기 위해 무도회를 연다는 스토리로, 김주영 씨는 여인의 이별과 슬픔의 감정을 색조화장의 음영기법으로 표현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황선미 씨의 '이카루스'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이카루스'를 모티브로 한 작품. 이카루스의 하늘을 날고 싶은 소망을 종이로 만든 날개와 깃털로 표현하고, 소망이 깨어진 장면은 깨진 거울과 거친 붓 터치를 활용해 기술력과 창의력 부문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김주영 씨는 "프로들과 뷰티 경연을 치루는 과정에서 변화하는 메이크업 기술을 익히고, 전공능력을 현장에서 적용시키는 능력도 동시에 갖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경희 교수(뷰티학부 메이크업과)는 "캠퍼스 전공교육 만큼 이론, 실무적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하는 교육 또한 중요하다. 학과 자체적으로 재학생의 국내외 대회 참가를 도모해 재학생의 현장능력 향상을 이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재학생의 전공능력 강화를 위한 대회 참여 분위기 및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섭기자 yskim@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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