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양조 전문가에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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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8-27 17:20
“주류양조 전문가에 도전하세요”
대경대 지역 최초 주류양조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박선영 기자, 2013년 08월 26일(월) 09:56
↑↑ 군위군 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들이 대추가공 막걸리 양조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 경산신문
대경대(총장 김은섭)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주류양조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대경대는 지난 19일 농림수산식품부 주류양조전문가 양성과정 지정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양조전문가 과정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3차 농업농촌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순 양조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류분석방법과 주세실무 등 창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류 제조방법, 품질관리방안 이론 및 실습, 현장견학 실무교육, 주류 분석방법 실습, 주세법, 주세실무교육 및 신제품 개발능력 배양 교육 등이며,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총 7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비 중 자부담 금액은 1인당 20만원으로 실험실습재료, 교재, 견학, 식사 등이 지원된다.
대경대 와인커피바리스타과 이명순(전 국순당 공장장) 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대경대 와인센터의 와인공장 및 와이너리 시설을 이용한다.
대경대는 지난달 경북대 농업교육센터와 경북 군위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농업대학 제9기 대추 친환경 농산물생산과정’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대추 가공 막걸리 견학 실습과 특강을 실시했다.
주류양조 전문가 양성과정 문의는 대경대 와인센터(053-850-14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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