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서 우리 술 양조 기술 배워요"
경산시농기센터 농촌 여성 대상 교육 인기

기사입력 | 2012-10-15

대경대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의 '우리 음식 연구회', '포도 연구회' 소속 농촌 여성 67명을 대상으로 '우리 술 양조 기술'을 전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DK 와이너리'에서 양조 실습, 이론 교육 및 주류 품질 분석 등의 전 과정을 통해 우리 술 양조를 배우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3일시작해 12일(30일간) 교육을 마쳤다.

대학 측은 "지역 농촌 여성을 대상한 교육인 점을 감안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우리 술 양조 기술'를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명순 교수(와인커피바리스타과)는 "교육생의 대다수가 포도, 대추 등 지역 특산물을 재배하는 농촌 여성들인 만큼 이를 활용한 주류 양조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수확 과실로 주류 제조와 발효, 포장 등 원스톱 교육은 부업·창업 기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윤섭기자

※ 대경대학 관련 신문, 잡지, 기사를 스캔하여 올리는 이미지들의 모든 저작권은 대경대학교에 있음을 명시합니다.
경북 경산시 자인면 단북1길 65번지 대경대학교(우: 712-719) Tel :053-850-1000

Copyrights ⓒ 2012 DAEKYEUN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