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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 대경대서 보컬 공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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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3
등록일
2011-11-23 14:06



가수 테이 대경대서 보컬 공개 특강


감성 발라드의 대표적 가수인 ‘테이’가 22일 대경대학에서 ‘보컬 공개 특강’을 갖고 이 대학 실용음악과 재학생의 일일 보컬 트레이너로 나섰다. 테이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같은 베개’ 등의 곡들을 히트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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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현 기자


60여 명의 재학생은 노래를 부르고 테이는 학생들의 보컬 기술과 감정 전달 방법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두성과 가성, 진성 등 기술 부분에서는 테이가 직접 노래를 불러 보컬 이론과 실제적 보컬기술 사용법을 보여줬다.



대중가수를 꿈꾸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인 만큼 가수데뷔 과정과 가수생활 및 비전, 가수의 덕목 등은 물론, 재학생들과의 1:1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연 현장에서의 보컬법, 무대 쇼맨십 등도 진지하게 녹여냈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대경대학 실용음악과는 매년 2회 이상 대중가수의 보컬 공개 특강을 실시해 재학생의 보컬 교정 및 공연무대서의 노하우 등을 교육하고 있다. 실용음악과 유정우 교수는 “대중가수의 특강 개최는 재학생들한테 꿈의 동기부여가 되고, 공연무대에 필요한 현장능력을 직접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배우는 단계에서 현장감을 살려 나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용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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