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시스】박 준 기자 = 대경대학교는 KB국민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축이 가능케 됐다.

10일 대경대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측과 공동으로 캠퍼스 곳곳에 유비쿼터스를 활용한 교육 네트워킹을 구축한다.

유비쿼터스 서비스란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환경이다.

국민은행 측은 대경대 캠퍼스 내 와이파이 설치, 스마트폰-PC 활용한 강의지원시스템 서비스, U-edu(원격 강의시스템)등 교육 유비쿼터스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대학과 KB 국민은행측이 상호협력 및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양기관은 '캠퍼스 유비쿼터스 교육 시스템'을 구축을 위한 지속적 교류를 협의하고 대경대와 KB국민은행 주거래 은행 선정 및 사용, KB 다기능 학생증 발급 시스템 구축, 상호협력 통한 사회공헌 전개 등을 협력한다.

유진선 총장은 "앞으로 국민은행 측과 본교의 유비쿼터스 교육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전망이며 재학생이 좋은 환경과 시설을 통해 자신의 전공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대학 측이 적극 나설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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