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한류드라마패션쇼, 전세계 에너지 리더 마음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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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10-16 09:23
대경대 한류드라마패션쇼, 전세계 에너지 리더 마음 사로잡다
대경대 한류드라마패션쇼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개막무대 '활짝'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기사입력 : 2013년10월14일 16시02분
13일 열린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개막식 무대에서 대경대 모델과로 꾸려진 실크로드 팀이 전국 대학 공연팀으로써는 최초로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경대)
대경대학교 한류드라마패션쇼 '실크로드'(이하 실크로드)팀이 13일 오후 열린 '2013 대구세계에너지 총회' 개막식에서 퍼포먼스 공연으로 세계 에너지 리더들한테 한국 전통 문화를 홍보했다.
'2013 대구세계에너지 총회'는 전 세계 100개국의 정부, 기업, 학계가 총 출동하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 중 하나다.
실크로드 팀은 행사 주최 측으로부터 공연섭외 러브콜을 받고, 이날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개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실크로드 팀은 성악가 신문희씨와 리틀 엔젤스 합창단원 60여명과 5분간의 개막식 무대를 꾸몄다.
'아름다운 나라'의 웅장한 합창이 공연장을 울리면서 인기 사극 드라마 주인공으로 분한 80여명의 모델들이 워킹과 전통무용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실크로드는 한류 드라마 주인공을 소재로 한 모델과의 창작 공연 팀으로 지난해 7월 재학생의 CO-OP(코옵)교육을 목적으로 창작됐다.
13일 열린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개막식 무대에서 대경대 모델과로 꾸려진 실크로드 팀이 전국 대학 공연팀으로써는 최초로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경대)
캠퍼스 시연회를 통해 패션쇼가 지역 내 입소문을 타면서 '대종상 단편 영화제'와 경주 '왕의 길' 등의 굵직한 행사서 메인 공연을 펼쳤다.
주연희(실크로드 팀 예술 감독) 교수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는 한국문화 및 대구.경북을 전 세계인한테 홍보할 수 있는 자리"라며 "대경대의 창작 패션쇼로 권위있는 국제행사의 포문을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주 교수는 "실크로드는 공연 콘텐츠로 한국 전통문화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관객과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녹여낸 춤과 의상, 퍼포먼스로 한국문화와 대구.경북을 홍보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에너지총회'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국제 회의로 올해는 대구시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전 세계 100개국이 참가, 일주일 간 에너지 관련 정보 교류 및 각종 이벤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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